입찰을 몇 달 하다 보면 낙찰 실패보다 아쉬운 게 생깁니다. 들어갔으면 됐을 공고를 못 본 경우입니다. 실력 문제가 아니라 관리 문제입니다.
놓치는 경로는 정해져 있습니다
- 공고를 못 봤다. 매일 확인하지 않았거나 검색 조건이 좁았습니다.
- 봤는데 잊었다. 마감이 2주 뒤라 나중에 하려다 넘어갔습니다.
- 준비하다 못 맞췄다. 서류 발급 기간을 계산에 안 넣었습니다.
- 마감 시각을 착각했다. 서류 마감과 투찰 마감이 다른 건이었습니다.
네 가지 모두 대책이 다릅니다.
못 보는 문제
검색 조건을 저장해 두고 알림을 받으면 해결됩니다. 조건은 두세 개로 나누는 게 낫습니다. 하나에 다 넣으면 조건이 넓어져 하루 백 건이 오고, 그러면 안 보게 됩니다.
- 핵심 조건: 우리가 반드시 들어가는 시장
- 확장 조건: 조건이 맞으면 들어갈 만한 시장
- 감시 조건: 특정 기관이나 키워드
설정 방법은 공고 알림 설정에 정리했습니다.
잊는 문제
관심공고로 담아 두고 마감일 순으로 보는 습관입니다. BLUE JODAL에서는 관심공고를 캘린더로 구독할 수 있어 회사 일정에 마감일이 그대로 뜹니다. 별도 메모 없이 캘린더 하나에서 관리됩니다.
준비 기간을 못 맞추는 문제
공고를 담을 때 마감일이 아니라 역산일을 적어 둡니다.
| 항목 | 필요 기간 |
|---|---|
| 납세증명·등기부 발급 | 당일~1일 |
| 실적증명서 발급 | 며칠 |
| 보증보험 발급 | 1~2일 |
| 제안서 작성 | 1~3주 |
마감이 10일 뒤인데 제안서가 필요한 건이면 오늘 시작해야 합니다. 이 계산을 담는 순간에 해 두면 나중에 당황하지 않습니다.
시각 착각 문제
공고에 적힌 마감이 여러 개인 경우가 있습니다. 투찰 마감, 서류 제출 마감, 규격 제출 마감이 다 다를 수 있습니다. 2단계 입찰이라면 더 그렇습니다. 2단계 경쟁입찰을 참고하세요.
가장 이른 마감을 기준으로 관리하면 안전합니다.
마감 당일에 제출하지 않기
이건 습관의 문제입니다. 시스템 지연, 인증서 문제, 정정공고 발견 같은 변수가 마감 당일에 몰립니다. 하루 전 제출을 기본으로 두면 이 변수들이 대부분 무해해집니다. 투찰 방법에서 마감 직전의 위험을 다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