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학, 연구기관은 장비를 많이 삽니다. 금액이 크고 규격이 복잡합니다. 이 시장의 승부는 가격보다 규격에서 갈립니다.
규격이 어떻게 만들어지나
사용 부서가 필요한 성능을 정리하고, 그것이 규격서가 됩니다. 실무자가 특정 제품을 염두에 두고 작성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써 본 장비, 학회에서 본 장비가 기준이 됩니다.
그 결과 특정 제품만 충족할 수 있는 사양이 나오기도 합니다. 성능과 무관한 물리적 수치가 좁게 지정돼 있다면 그런 경우입니다.
대응할 수 있는 시점
공고가 나온 뒤에는 늦습니다. 규격이 확정되기 전 단계가 있습니다. 사전규격 공개입니다.
기관이 규격안을 공개하고 의견을 받습니다. 여기서 "이 항목은 특정 제품만 충족 가능하니 범위를 조정해 달라"는 의견을 낼 수 있습니다. 반영되면 우리 제품도 참여 가능해집니다.
사전규격 의견 제출이 실제로 하는 일에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목록은 사전규격 검색에서 볼 수 있습니다.
규격 심사가 먼저입니다
장비 입찰은 규격을 먼저 심사하고 통과한 업체만 가격을 여는 방식이 많습니다. 2단계 경쟁입찰과 규격·가격 분리를 참고하세요.
규격에서 떨어지면 가격은 볼 기회도 없습니다. 증빙 자료를 빠짐없이 갖추는 것이 기본입니다.
- 제조사 사양서와 카탈로그
- 시험성적서
- 인증서(의료기기라면 품목허가)
- 국내 설치 실적
사후관리가 평가에 들어갑니다
장비는 설치 후 유지보수가 중요합니다. 국내 A/S 조직, 부품 수급, 교육 제공 여부가 조건에 들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입 장비를 다룬다면 이 부분을 어떻게 보장할지가 경쟁력이 됩니다.
사업 규모와 준비 기간
금액이 크므로 준비도 오래 걸립니다. 발주계획에서 장비 도입 계획을 미리 파악해 두면 제조사와 공급 조건을 협의할 시간이 생깁니다. 발주계획을 미리 읽고 준비하는 방법을 참고하세요.
과거에 그 기관이 어떤 장비를 어느 가격에 샀는지는 결과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