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고가 나온 뒤에 준비를 시작하면 늦는 사업이 있습니다. 제안서를 써야 하거나 자재를 확보해야 하거나 인력을 잡아야 하는 경우입니다. 그런데 공고 전에 정보가 공개되는 절차가 있습니다.
발주계획이란
공공기관은 연간 또는 분기 단위로 발주 예정 사업을 공개합니다. 사업명, 예상 규모, 발주 시기, 계약 방법이 대략 나옵니다.
이 정보로 몇 주에서 몇 달 앞선 준비가 가능합니다.
무엇을 볼 수 있나
- 어떤 사업이 나올 예정인가
- 대략의 예산 규모
- 언제쯤 공고될 것인가
- 어느 부서가 발주하는가
확정된 정보가 아닙니다. 예산이 조정되거나 사업이 취소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방향은 알 수 있습니다.
이 정보로 하는 일
제안서 사업 준비. 협상에 의한 계약이라면 제안서 작성에 몇 주가 필요합니다. 공고를 보고 시작하면 시간이 부족합니다. 협상에 의한 계약을 참고하세요.
자재와 인력 확보. 조경 자재나 특수 장비처럼 리드타임이 긴 항목은 미리 알아봐야 합니다. 조경·시설물 공사의 계절성에서 다룹니다.
사전규격 대응 준비. 발주계획에 뜬 사업은 곧 사전규격이 공개됩니다. 그때 의견을 낼 준비를 해 둘 수 있습니다. 사전규격 의견 제출을 참고하세요.
자격 준비. 요구될 만한 면허나 등록이 없다면 지금 시작해야 합니다. 사업자등록증 업종 추가에서 소요 기간을 다뤘습니다.
보는 방법
발주계획 검색에서 기관, 업종, 시기로 좁혀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시장에서 다음 분기에 무엇이 나올지 한 번 훑어 두면 한 해 계획이 잡힙니다.
관심 있는 사업은 표시해 두고, 공고가 나오는 시점에 알림을 받으면 놓치지 않습니다. 공고 알림 설정을 참고하세요.
한계
모든 사업이 발주계획에 뜨지는 않습니다. 소액 건이나 긴급 발주는 안 나옵니다. 계획과 실제 공고 내용이 달라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발주계획만 보고 있으면 안 되고, 공고 검색과 병행해야 합니다. 기관별 발주 패턴을 파악하는 방법은 기관별 발주 주기 파악하기에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