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번호를 받고 나면 화면이 갑자기 넓어집니다. 메뉴가 많고 이름은 비슷비슷합니다. 실제로 매일 쓰게 되는 것은 다섯 개 정도입니다.
1. 입찰공고 목록
지금 열려 있는 공고를 보는 곳입니다. 처음에는 조건 없이 전체를 보다가 금방 지칩니다. 하루에 올라오는 공고만 수백 건입니다.
업종·지역·금액으로 좁히는 게 먼저입니다. 좁히는 기준이 잡히면 하루에 확인할 건이 열 건 안쪽으로 줄어듭니다. 조건을 어떻게 정할지는 업종·지역·금액대로 나만의 시장 정의하기에 정리했습니다.
2. 공고 상세
공고 하나를 열면 기초금액, 추정가격, 참가자격, 제출 서류, 마감 일시가 나옵니다. 첨부파일에 실제 조건이 들어 있는 경우가 많아 본문만 읽고 판단하면 나중에 곤란해집니다. 입찰 공고문 읽는 법에서 항목별로 봅니다.
3. 발주계획
아직 공고가 나오지 않은 사업의 예정 정보입니다. 기관이 연간·분기 단위로 올립니다. 여기 뜬 사업은 몇 주에서 몇 달 뒤에 공고로 나옵니다.
경쟁자들이 공고를 보고 움직일 때 이미 준비를 끝내 놓는 게 이 화면의 용도입니다. 발주계획을 미리 읽고 준비하는 방법과 발주계획 검색을 함께 보세요.
4. 사전규격 공개
기관이 규격을 확정하기 전에 공개하고 의견을 받는 절차입니다. 여기서 낸 의견이 실제 규격에 반영되기도 합니다. 반대로 경쟁사에 유리한 규격이 그대로 굳는 것을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시점이기도 합니다.
사전규격 의견 제출이 실제로 하는 일에서 다루고, 목록은 사전규격 검색에서 볼 수 있습니다.
5. 개찰 결과
끝난 공고의 결과입니다. 누가 얼마에 낙찰받았는지, 몇 개 업체가 들어왔는지가 남습니다. 다음 입찰의 투찰가를 정할 때 이 데이터가 근거가 됩니다.
같은 기관의 비슷한 공고를 몇 건만 봐도 그 기관의 낙찰률 대역이 보입니다. 개찰 결과에서 읽어야 할 세 가지 숫자와 결과 공고 검색을 참고하세요.
매일 하는 일로 만들기
다섯 화면을 매일 여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대신 조건을 저장해 두고 새 공고가 뜰 때 알림을 받는 방식으로 바꾸면 하루 10분이면 끝납니다. 공고 알림 설정에 설정 방법을 적어 두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