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받고 계약하려면 보증을 세워야 합니다. 종류가 여럿이라 헷갈리는데, 시점으로 나누면 정리됩니다.
시점별로 다릅니다
| 종류 | 시점 | 담보하는 것 |
|---|---|---|
| 입찰보증 | 투찰 시 | 낙찰 후 계약을 체결할 것 |
| 계약이행보증 | 계약 체결 시 | 계약을 제대로 이행할 것 |
| 선금보증 | 선금 수령 시 | 받은 선금에 상응하는 이행 |
| 하자보수보증 | 준공·검수 후 | 일정 기간 하자를 고칠 것 |
입찰보증은 입찰보증금과 보증보험에서 다뤘습니다. 여기서는 계약 이후를 봅니다.
계약이행보증
계약금액의 일정 비율로 정해집니다. 현금 납부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보증보험 증권이나 보증서로 갈음합니다.
문제는 보증기관 심사입니다. 신용도와 기존 보증 잔액을 봅니다. 이미 여러 건의 보증을 세워 둔 상태면 한도가 모자라 발급이 안 될 수 있습니다.
계약 체결 기한은 짧습니다. 그 안에 보증을 못 세우면 낙찰이 취소되고 입찰보증금을 잃습니다. 규모 있는 공고에 들어가기 전에 우리 보증 한도를 확인해 두세요.
하자보수보증
준공 후 일정 기간 하자를 책임진다는 담보입니다. 공사에서 주로 쓰지만 물품이나 용역에도 적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기간과 비율은 계약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계약서에 적힌 하자담보 기간을 확인하세요. 이 기간 동안은 사업이 끝난 게 아닙니다. 인력과 자재를 계속 확보하고 있어야 합니다.
하자 발생 후 대응 순서에서 실제 상황을 다룹니다.
선금을 받을 때
선금을 받으면 그만큼의 보증을 세웁니다. 선금은 자금 흐름에 큰 도움이 되지만 보증 한도를 소모합니다. 여러 계약을 동시에 진행 중이라면 어디에 한도를 쓸지 판단해야 합니다.
보증 여력이 성장의 병목입니다
수주가 늘면 매출이 아니라 보증 한도가 먼저 막힙니다. 계약 3건을 동시에 진행하려는데 보증이 2건까지만 되면 세 번째는 못 받습니다.
한도를 늘리려면 재무 상태를 개선하고 거래 이력을 쌓아야 합니다. 시간이 걸리는 일이라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신용평가등급, 입찰 전에 준비하는 순서와 함께 보세요.
비용 계산에 넣기
보증 수수료는 견적에 반영해야 하는 비용입니다. 작은 금액 같지만 마진이 얇은 사업에서는 무시할 수 없습니다. 투찰가 산정, 이익이 남는 선 찾기에서 원가 항목을 다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