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 통보를 받으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곧 바빠집니다. 계약 체결에는 기한이 있고, 그 안에 서류와 보증을 다 갖춰야 합니다. 못 맞추면 낙찰이 취소되고 제재까지 따라올 수 있습니다.
대략의 순서
- 낙찰자 결정 통보
- 계약 체결 요구 (기한이 함께 통보됩니다)
- 계약보증금 또는 보증서 제출
- 계약 서류 제출
- 전자계약 체결
- 착수
기한은 공고와 기관에 따라 다릅니다. 통보서에 적힌 날짜가 기준입니다. 대개 여유가 넉넉하지 않습니다.
보증을 미리 알아 둡니다
계약이행보증은 보증보험 증권으로 갈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보증기관이 심사를 한다는 점입니다. 신용도나 기존 보증 잔액에 따라 발급이 늦어지거나 한도가 모자랄 수 있습니다.
낙찰받고 나서 알아보기 시작하면 늦습니다. 규모 있는 공고에 들어가기 전에 내 보증 한도가 얼마인지 확인해 두세요. 계약이행보증과 하자보수보증에 종류와 금액 기준을 정리했습니다.
제출 서류
계약 단계에서 요구되는 서류는 입찰 때와 또 다릅니다. 인감증명, 사용인감계, 납세증명, 통장 사본, 청렴계약 이행서약 같은 것들이 붙습니다. 발급에 하루이틀 걸리는 것이 섞여 있으니 통보받은 날 바로 시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목록은 낙찰 후 제출 서류 목록과 기한에 모았습니다.
계약 조건을 다시 읽습니다
계약서에는 공고문에 없던 세부 조건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특히 이 셋을 확인하세요.
- 지체상금 요율과 계산 기준
- 검사·검수 방법과 기한
- 대금 지급 시기와 조건
착수 전에 읽어야 합니다. 서명 후에 발견하면 바꿀 수 없습니다. 지연배상금을 피하는 일정 관리와 검사·검수 절차를 함께 보세요.
포기하고 싶어질 때
계산해 보니 손해라는 걸 이 단계에서 깨닫는 경우가 있습니다. 낙찰 포기는 가능하지만 대가가 있습니다. 입찰보증금이 몰수되고, 사안에 따라 입찰 참가 제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낙찰 포기, 대가는 얼마인가에서 실제로 무엇을 잃는지 다룹니다.
이런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투찰 전에 계산을 끝내야 합니다. 입찰 실패 비용을 줄이는 사전 검토 체크리스트를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