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찰받고 계산해 보니 손해라는 걸 알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투찰가를 잘못 썼거나, 원가를 잘못 계산했거나, 과업 범위를 오해한 경우입니다.
잃는 것
입찰보증금. 몰수됩니다. 보증보험으로 갈음했다면 보험사가 지급하고 우리에게 구상합니다. 결국 우리가 냅니다.
제재 가능성. 정당한 사유 없는 계약 거부는 부정당업자 제재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사안에 따라 다르지만 위험이 있습니다. 부정당업자 제재를 참고하세요.
그 기관과의 관계. 다음에 그 기관 공고에 들어가기 어려워집니다.
포기가 나은 경우도 있습니다
손실 규모를 비교해야 합니다.
- 계약을 이행했을 때 예상 손실
- 포기했을 때 잃는 보증금과 위험
이행하면 몇천만 원 손해인데 보증금이 몇십만 원이라면 계산은 명확합니다. 다만 제재 위험이 붙으므로 단순 금액 비교로 끝나지 않습니다.
포기하기 전에
계약 조건 협의가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과업 범위 오해라면 조정 여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계약 담당자와의 소통을 참고하세요.
손실을 줄일 방법을 찾습니다. 조달 경로를 바꾸거나 협력업체를 조정해 원가를 낮출 수 있는지 봅니다.
정당한 사유가 있는지 정리합니다. 공고 내용과 실제 조건이 다른 경우 같은 사유라면 상황이 달라집니다.
애초에 안 만들려면
투찰 전에 계산을 끝내는 것이 유일한 방법입니다.
- 원가를 항목별로 세웁니다 (투찰가 산정)
- 과업지시서를 끝까지 읽습니다 (공고문 읽는 법)
- 제출 전 금액을 다시 확인합니다 (투찰 방법)
- 체크리스트로 검토합니다 (사전 검토 체크리스트)
금액 실수
자릿수를 잘못 넣어 터무니없는 금액으로 낙찰되는 사고가 실제로 있습니다. 이 경우 이행이 물리적으로 불가능해 포기 외에 선택지가 없습니다.
제출 전에 금액을 소리 내어 읽는 습관 하나로 대부분 막힙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이 한 가지가 회사를 지킵니다.
낙찰 후 절차 전반은 낙찰 이후 계약 체결까지에 정리했습니다.